당뇨병의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인슐린 분리량을 적당하게 조절해주는 방법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이 있다. 오장육부뿐만 아니라 굳어져 가는 췌장을 부드럽게 해 주고 오장이 내분비를 적당하게 조절하여 체내에 각종 원소를 충분히 균형 있게 공급해주면 자연적으로 혈당 수치는 건강 수치에 도달하게 된다.
당뇨병을 치료하려면 소염(消炎), 해독(解毒), 배독(排毒)과 동시에 당뇨병의 원인인 오장육부의 염증(당뇨균)을 치료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체내에 필요한 각종 미량 원소를 충분히 섭취하면서 체내 각 기관의 기능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다.
혈당수치만 급히 떨어뜨리는 치료의 기준은 위험한 일이며 오장의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워 합병증을 초래하며, (특히 신장이 나빠짐), 비록 혈당강하제에 의해 인위적으로 혈당 수치가 정상을 유지하더라도 당뇨 합병증은 서서히 진행된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혈당수치를 관리하기 위해 음식과 과일 등을 무조건 절제하는 것은 극히 위험하며 신체적으로 필요한 영양섭취는 음식물로부터 공급받으므로 혈당이 높다는 이유로 음식을 조절하면 (공깃밥의 1/2씩 줄여서 식사하는 것은 절대 위험함) 신체적 불균형 상태가 나타나는 것은 물론 이로 인하여 건강을 해치는 결과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이 된다.
평소의 식생활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여기서 꼭 지켜야 할 것은 절대 과식하지 말고 기름지고 구운 육류를 피하고, 음주, 흡연, 스트레스(짜증내는 것) 등은 반드시 금기해야 한다. 사람마다 췌장의 병세가 동일하지 않으므로 췌장의 회복시간도 같지 않고 오장의 내분비 조절 역시 마찬가지이므로 정상회복이 시간도 일정하지 않다. 오장 내분비가 정상회복되고 췌장이 정상 회복되는 데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까?
당뇨 환자의 병의 정도에 따라 다르며 평소 절제된 음식과 운동 실시 여부에 따라서 다르다. 사람마다 인슐린 분비 수치가 같지 않으므로 혈당 수치도 같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혈당수치를 내리기 위해 많은 약을 복용하고 인 습린 주사를 이용하고 식이요법을 통하여 혈당 수치는 오랫동안 유지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병세는 날로 악화되고 신체는 해가 지남에 따라 허약해져 종단에는 합병증이 발생하게 된다. 당뇨병이 급작스럽게 발생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다수 당뇨병 발생의 잠복기간은 3~5년이며 이 기간 혈당 수치는 상승하지 않는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환자, 심장병이 엄중한 환자, 피가 너무 더워 열독이 있는 환자, 불면증 환자, 급성담결석 환자, 신장결석 환자, 대소변이 불정 상적인 환자, B형 간염 환자, 요단백 수치가 높은 환자 등은 혈당 수치가 빨리 내려가지 않으므로 보조적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지방간 및 간경화 경력이 있었거나 증세가 있는 당뇨 환자는 당 수치가 항상 높게 나타난다.
이런 환자들은 식전혈당은 그다지 높지 않으나 식후 혈당이 200 이상 높게 나타난다. 그 이유는 간장에서의 포도당 분해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우리 몸 오장의 내분비를 평형시켜 오장이 회복되면 육부도 정상으로 회복되며 췌장이 정상 회복되면 인슐린 효능도 정상으로 회복되어 혈당 수치 역시 건강수치에 도달하게 된다. 치료의 기준은 혈당강하제 및 인슐린의 도움 없이 혈당 수치가 4개월 정 도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이며 이때 모든 것을 끊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