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게임 애리조나 선샤인 2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한글 지원이 되어 있고, 원래는 12월 8일에 발매되었으나, 현재는 일반판이 5만 4천 원, 디럭스판 플러스 사용자에게는 10% 할인이 적용돼 5만 8천 원에 구매 가능하다는 소식을 듣고 디럭스판으로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참고로 플레이스테이션이랑 스팀 모두 출시했습니다. 엑스박스는 출시됐는지 모르겠네요. 엑박은 vr이 아직 없어서 출시 안된 거 같긴 합니다.
참고로 게임은 끊임없이 세일하고 끊임없이 똥값 되고 블프, 설날, 추석 등등 수많은 세일까지 겹치기 때문에 위의 가격은 참고적으로만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게임을 시작해서 1시간 정도 플레이한 소감은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그래픽이 예쁘게(?) 나름 리얼하게 구현돼 있어, 시각적으로도 만족스럽고, 특히 좀비를 상대로 하는 총격 전투가 쫄깃했습니다. 총질의 감각이 현실적이어서, 아포칼립스 좋아하시는 분은 반드시 구매해야 합니다. 칼을 이용한 좀비 살해 시도도 신선하게 다가왔고요
좀비게임을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애리조나 선샤인 2가 큰 만족감을 주는 것 같습니다. 좀비게임의 마니아들이라면 이 게임을 추천할 만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세일해서 3만 원대라면 무조건 구매하시고 5만 원대는 좀 아닌 것 같습니다. 데이즈곤이랑 다잉라이트 1,2 같은 아포칼립스 + 좀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세일 때까지 기다렸다가 반드시 구매하세요.
좀비게임은 많이 출시하지 않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기도 합니다... 도전과제도 몇 개 안 되니 플래티넘 따볼까 합니다. 이상 애리조나 선샤인2 플레이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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